말·노래 가능… ‘학습형 로봇 얼굴’ 등장
## 뉴스 보고서: 학습형 로봇 얼굴 ‘이모’ 등장으로 AI 소통의 새 시대 열리나
### 주제: 로봇 공학 및 인공지능 (AI) 기술 혁신
—
### 학습형 로봇 얼굴 ‘이모’ 등장: 말하고 노래하며 스스로 배우는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
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이 스스로 말하고 노래하며 입 모양을 학습하는 혁신적인 로봇 얼굴 ‘이모(Emo)’를 개발하여 로봇 공학 및 인공지능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. 기존의 정해진 규칙이 아닌, 학습을 통해 발음과 발성을 익히는 방식이 특징입니다.
**주요 내용:**
* **기술의 핵심:** 이모는 26개의 정밀 제어 모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모음과 자음을 정확하게 구현하며, 노래 발성까지 가능하게 설계되었습니다. 가장 주목할 점은 이모가 발음 규칙을 사전에 입력받지 않고, ‘학습’을 통해 입 모양을 터득한다는 것입니다. 연구진은 이모에게 거울 앞에서 무작위로 다양한 표정을 반복하게 하여 자신의 얼굴 움직임을 스스로 학습시켰습니다. 이어서 유튜브 영상 속 사람들의 말과 노래를 관찰하며 음성과 입 모양의 복잡한 관계를 익혔습니다.
* **놀라운 언어 능력:** 이러한 학습 과정을 통해 이모는 단어 번역 과정 없이도 소리의 파형과 입 움직임을 직접 연결하여 프랑스어, 아랍어,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발화가 가능해졌습니다. 이는 로봇이 인간의 언어를 습득하는 방식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.
* **성능 및 개선점:** 실험 결과, 이모는 노래 수행에서 비교적 명확한 발음과 리듬 표현을 선보였지만, 일부 파열음에서는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. 이는 로봇이 보다 완벽한 인간의 발음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함을 시사합니다.
* **미래 활용 가능성:** 컬럼비아대학교 연구진은 이모와 같은 학습형 로봇 얼굴 기술이 향후 대화형 휴머노이드 로봇은 물론, 인공지능 비서의 상호작용을 보다 자연스럽고 인간적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이는 로봇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과 감정적, 지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존재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.
본 뉴스는 이창민 기자(re34521@etnews.com)의 [ETNEWS]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**원문 기사 링크:** [https://www.etnews.com/20260119000416](https://www.etnews.com/20260119000416)